주말을 만끽하며 누워서 TV도 좀 보고 맛있는 것도 먹다 보면 주중의 피로감이 어느새 가뿐해지는 기분이에요.
행복이 뭐 별건가요? ㅋ
TV 음식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 군침이 돌며 슬슬 허기가 지기 시작하더라고요.
점심 때도 되었고 해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가장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라면을 선택!!
주말엔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간편하게 먹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.
오늘은 비빔면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어보려고 합니다.
집에 오뚜기에서 나온 진 비빔면이 있더라고요.
팔도 비빔면을 주로 먹었는데 면발에 탄력이 좀 떨어지는 게 제일 아쉬웠는데
오뚜기는 면이 쫄깃해서 더 맛있거든요.
그래서 오늘은 진 비빔면 선택~
매일 똑같이 만들어 먹으면 지겹잖아요.
오늘은 진비빔면을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다가
야채와 연어캔을 함께 비벼 먹었어요.
<진 비빔면 맛있게 먹는 방법>
영양가도 높이고 아삭한 식감을 주기 위해서 저는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했어요.
야채는 뭐든 다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저는 집에 청경채랑 당근, 양파가 있길래 넣어주려고요.
라면 끓이는 물에 청경채를 살짝 데쳐 주었습니다.
양파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쳤어요.
너무 데치면 물러지니 살짝만요~
이제 라면을 끓였어요.
저는 알람을 3분 30초 맞추고 알람이 울리면 바로 끕니다.
얼마나 익었는 지 전혀 신경 쓸 일이 없어서 편해요.
찬물에 라면을 잘 헹굽니다.
비빔용기에 라면을 담아주었어요.
비빔면 액체스프와 맛 수프를 넣어 잘 비벼 주었고요.
아까 라면 물에 데친 청경채와 양파입니다.
당근은 채썰어주었어요.
단백질이 부족하니 연어캔도 하나 준비하고요.
달걀도 삶아주었습니다.
그릇에 예쁘게 담았어요.~
편하게 먹는 게 좋지만 가끔씩 예쁘게 꾸며주는 것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.^^
눈으로 먹고~
입으로 먹고^^
초록초록 청경채와 빨간 당근 새하얀 양파와 노랗고 하얀 계란의 색이 대비를 이루어 산뜻한 느낌을 많이 주더라고요~
정말 먹음직스럽네요~
자칫 영양가가 부족할 수 있는 진 비빔면에 다양한 야채와 계란 연어나 참치 통조림 등 몇 가지를 더 곁들여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.
저는 집에 들기름이 똑 떨어져서 넣지 못했는데요.
들기름 있으시면 꼭 넣어보세요.
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.
집에 있는 다양한 야채 추가로 더 맛있는 한 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.
이상 진 비빔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었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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